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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Gardening)

서서히 찾아오는 봄의 전령(2024. 2월 3주 작업일지)

by 아후파파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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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찾아오는 봄의 전령(2024. 2월 3주 작업일지)


매화의 꽃망울 색이 지난 번보다 진해졌다.

남해에는 어느새 매화 꽃이 개화했던데. 

2주만 더 지나면 필 것처럼 보인다.

어린 치자 나무들은 겨울의 동장군을 견디지 못했는데, 역시 큰 것은 추위를 용케 이겨낸다. 

그래도 몰라서 낙엽들을 둘레에 쌓아놓기는 했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누런 색의 에메랄드 그린

그러나 속을 들추면,

푸른 잎들이 숨어져 있다. 

에메랄드그린 품안에 봄을 품고 있었다. 

오늘 심은 레드로빈홍가시나무. 

키가 작다.

잘 보면 홍가시나무가 보인다.

지난주에 싹을 발견하고 한주가 더 흘렀지만,

호밀싹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싹이 더 나온 것도 없는 것 같다. 

오늘 심은 청매실.

2m 훌쩍 키가 넘은 사철나무 울타리.

죽은 홍가시나무를 뽑아내고 새로 심었다.

오늘 심은 산사나무.

금방 필 것 같은 산수유나무.

일주일 뒤면 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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