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드닝(Gardening)

3월 4주 작업일지

by 아후파파 2024. 4. 19.
728x90

3월 4주 작업일지


 작업일지가 많이 밀려버렸다.

사는게 그렇다.

할 일이 많고 또 그러면서 쉬기도 해야한다.

해야할 일이 많을수록 쉼의 시간도 충분히 보내야한다.

즉, 해야할 일과 쉼의 시간이 분명하게 갈라진다.

그러면 다른 여가의 시간, 취미의 시간을 갖기가 어렵다.

따라서 여기에 작업일지를 기록하는 데에 여력이 부족할 수 있다.

소홀하게 생각해서가 아니라는 얘기다.

돌 울타리와 사철나무 그리고 홍가시나무들.

냉이풀이 키가 엄청 자랐다.

씨가 퍼지기를 바라면서 그냥 놔둔게 키가 큰 것이다. 

살구나무.

잔디는 여전히 누렇다. 

명자나무 꽃. 

산당화라고도 불린다. 

남천나무는 아직 별 소식이 없는 듯하다. 

라일락. 필락 말락한다. 

연못. 비가 와서 물이 많이 고였다. 

물색은 나뭇잎들이  가라앉아서 그런지 적갈색 빛이다. 

돌탑을 쌓았다. 

빨갛게 싹을 올려보내고 있는 레드로빈홍가시나무.

앵두나무 꽃. 

매화나무 꽃. 

호밀이 자라고 있다. 

728x90
320x100

댓글